Soon and very soon

10 days from now!
10 days!

ATTTTSSSA!

by 불-편한세상 | 2007/12/12 01:47 | 트랙백 | 덧글(1)

Cafe Latte n Cheesecake

오늘 참 속상한 일이 있었다.
너무 속상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을때
방에서 뛰쳐나가 길거리를 걸어다녔다.
그러다가 커피숍에 들어가게 됐다.

지금 까지 커피 마시러 가면
가장 싼 ice coffee 나 그냥 regular coffee 를 마셨는데
오늘은 기분이닷 해서 cafe latte 에다가 비싼 cheesecake 까지 샀다.
무려 6달라치를 산거 같다. 제정신이 아니었지..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는데, 커피숍 앞쪽무대에 두사람이 올라가 있었다.
특별히 live jazz performace 가 있었던 것이었다. Piano and double-bass.
마치 나를 위해서 연주 하는 것 같았다.
음악을 즐기면서
커피를 마시면서 난 한시간동안 앉아있었다.

커피숍을 나왔을때 난 내 마음에 평안을 느낄수 있었다.
나를 위해 준비되었던 음식과 연주...
감사한다.

---------------

그럼 이제 슬슬
내려가볼까?

by 불-편한세상 | 2007/08/29 13:53 | 일기야 | 트랙백 | 덧글(1)

한국말중에
난 "그랫거든요" 를 제일 싫어한다.
고등1학년 때 어떤 싸가지없는애가 국어쌤한테 "거든요" 로 대든적이 있었다.
끝에 "요" 를 붙치면 뭐해..."거든" 이라는 소리가 너무 싫었다.
근데 몇일 후 내 룸매이트한테 책상에 있었던 내 숙제 어디갔냐고 물어보면서
"너가 치웠거든" 이랬는데
알고보니 이미 내 가방에 있었다.
그 후로 나랑 그 룸매이트는 다시는 "거든" 으로 끝나는 말을 안하기로 했다.

또 그리고
"질" 이라는 소리가 참 듣기 싫다.
그러니깐 "싸이질" 처럼 "XX질"
한번은 나한테 가까운 어떤분이
"너의 그 연애질 때문에 너무 짜증나" 라고 했다.
참 기분이 상했었다. 사실 그때 "연애" 도 아니였는데

오늘 싸이 하다 "싸이질" 이란걸 보고 갑자기 생각났다. ㅋㅋㅋㅋ

by 불-편한세상 | 2007/08/14 09:54 | Cogito | 트랙백 | 덧글(0)

수양회 - 난 무엇인가?

여름내내 맥칼레스터 대학 캠퍼스안에서
느끼한 미국 음식을 먹으면서 살고있던 나.

한국교회에서 수양회가 있다고 했을때
제일 먼저 떠오른건
한국 음식...
대학 캠퍼스에서 벗어날수 있는 기회!
한국 음식..
한국 음식....
Did I mention...Korean food?

솔직히 그런 이유로 갔다.
근데 하나님은 이런 나를 너무 잘 아신거 같다.

수양회를 가진곳은 한시간 떨어진 곳,
근데 St. Olaf 라는 대학 캠퍼스 에서 했다.
음식은 한식이 아니라, 캠퍼스 식당.
근데 이럴수가..식당을 운영하는 회사가
맥칼레스터하고 똑같은 회사!!
그래서 나오는 음식도, 내가 애써서 벗어날려고 했던
학교 음식 그대로!
숙소도 지긋지긋한 기숙사

그러나

좋은 말씀, 좋은 교제, 좋은 찬양시간 속에서
나는 참 오랬만에 지금까지 유학하면서 안좋은 일들을
하나하나씩 잊어버리고, 내려놓고,
다시 나의 삶의 중요한 목표에게 집중할수 있게 되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은 기분이였다.

그리고 드디여 친해진 형들과 누나들 사이에서
난 결국엔 한국 사람:
똑같이 한국 음식 그리워하고, 한국 문화가 내 삶에 이미 박혀있는
유학생이라는 점,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도,
되찾았다.

나는 미국와서 처음으로
진정한 나의 위치를 찾았다.
물론 미국 친구들 사이에서 재밋게 놀고 파티할수 있지만
나의 원래 위치는 그런 술자리가 아니다.
난 미국사람이 아니다.
이 세대를 본받는 자도 아니다.


첫째,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인이고
둘째, 한국인 유학생 이다.

by 불-편한세상 | 2007/08/08 15:50 | 트랙백 | 덧글(0)

빛이 있다고 해서

빛이 있다고 해서
앞이 보이는건 아니다.

내일이 있다고 해서
희망이 있는건 아니다.

자유가 있다고 해서
풍부함이 있는건 아니다.

미소가 있다고 해서
기쁨이 있는건 아니다.

사랑이 있다고 해서
행복이 있는건 아니다.

시간이 있다고 해서
지워지는건 아니다.

그러나

어두움이 있을지라도
길이 사라지는건 아니다.

절망감이 있을지라도
삶의 가치는 그대로다.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기회는 남는다.

눈물이 있을지라도
모든 물은 마르기 마련이다

이별이 있을지라도
새로 만날 사람들은 끝이 없다

못잊는 상처가 있을지라도
흉터는 더이상 아프지 않다.

---------

넌 참
강하다
자랑스럽다
그렇게 냉정해서

by 불-편한세상 | 2007/07/26 15:51 | 일기야 | 트랙백 | 덧글(1)






너가 예전에 그랬었지,
"You would have to climb a thousand mountains,
cross a million rivers,
and walk a billion miles
to get to my heart.
그럴 용기 있어?"

용기는 있었지만,
알고보니,
그럴 힘은 없었네

지금은 한 1000번째의 산위에 앉아 있는거 같아..
지금 까지 올라온 산들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긴 너무 지쳤고,
산 밑으로 내려 가긴, 너무 높이 올라와있어.

그러니, 여기서 조금만 더 쉬게 해줘.
안보이는 곳에 숨어 있을께..
너의 마음으로 향안 1000번째의 산꼭대기에서,

조금만 더 오래
숨어 있을께.

by 불-편한세상 | 2007/07/21 05:56 | Sum | 트랙백 | 덧글(2)

Cold Water - Damien Rice



Cold, cold water surrounds me now
And all I've got is your hand
Lord, can you hear me now?
Lord, can you hear me now?
Lord, can you hear me now,
Or am I lost?

No one's daughter allow me that
And I can't let go of your hand
Lord, can you hear me now?
Lord, can you hear me now?
Lord, can you hear me now?
or am I lost?

BG: [I love you
Don’t you know I love you
And I always have
Hallelujah
Will you come with me?]

Cold cold water surrounds me now
And all I've got is your hand
Lord, can you hear me?
Lord, can you hear me now?
Lord, can you hear me?

Am I lost with you?
Am I lost with you?
Am I lost with you?

by 불-편한세상 | 2007/06/27 00:12 | 책, 음악, 영화 | 트랙백 | 덧글(0)

여름에 꼭! 해야하는 리스트


1) Watch "The Sound of Music"
How do you catch a cloud and pin it down?
How do you hold a moonbeam in your hand?
(i've watched other heart-warming films)


2) Bring my heart to the ocean

...The Great Lakes don't count...darn..
I guess the mississippi river will have to do


3) Spend a whole day reading for pleasure

4) Write a story, and revise it until it is perfect in my eyes

5) Write letters to Jihoon and Jikyoung
I wish both of you were here. now.
you have no idea how much I miss you.


6) Take a train ride to nowhere, for no reason

7) Run in the rain...shirtless....nah, just run in the...nah, just walk in the rai...nah, just walk.

8) Sleep

9) Go into a deep state of neglecting serenity

10) Forget

by 불-편한세상 | 2007/05/24 11:46 | 일기야 | 트랙백 | 덧글(0)

나한테 이런말하지마

야, 이 바보야,

우리가 연애하는 사이이면, 너 입에서 왜 이런 흉직한 말들이 나오지?
잘 들어봐:

I don't trust you.
난 널 안믿어.

We don't have a future together.
우리사이엔 미래가 없어.

That's a lie. I don't belive you.
넌 거짓말하고 있어. 난 널 안믿어.

You're a liar
넌 거짓말쟁이야.

You're a typical guy. I can't trust you.
넌 남자이기 때문에 난 널 못믿겠어.

I need to be alone.
나 혼자있고 싶어.

You're like a child.
넌 애같아.

You're immature.
넌 성숙하지 않아.

I think that Japanese guy is sooo cute.
저 일본남자애 진짜 귀엽지 않니?

I'll see you tomorrow, not tonight.
오늘 밤에 보는게 아니라, 내일 보자.

I'm not going to kiss you anymore.
난 널 더이상 키스하지 않을꺼야.

I don't love you.
난 널 사랑하지 않아.

그래..이것들중에 어떤것들은 장난이겠지. 근데 5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런 장난 할래? 재미 없거든?
더 기다리라고? 좀더 기다리면 "너의 마음을" 열어주겠다고?

그럼 좀 그런 말 하지 않고 기다리면 누구 죽냐?

야, 일주일동안 널 재대로 못봤어. 2층 밑에 있는 널 못봤어. 바쁘다고? 그래, 나도 바빠, 근데 그래도, 15분, 10분, 아니 5분이라도 너를 보고 싶어. 왜 넌 그런 마음 안들어?

야, 일주일동안 널 재대로 못봤어. 근데, 뭐? 드디여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인데, 니 친구랑만 같이 놀겠다고? 그래, 그렇게 해. 혼자 있고 싶다면서. 뭐 생각한다며? 그러면서 친구랑 놀겠다고?

잘 놀아라.

난 여기 내 방에 안자서, 이글루나 쓸께. 그다음에 숙제나 할태니 너 잘놀아라.




니가 내 여자친구 맞니?

by 불-편한세상 | 2007/02/24 13:51 | Ergo | 트랙백 | 덧글(2)

우선순위

일기야,

정말 오랬만에 다시 잘안되는 한국말로 너에게 찾아왔다.
내 꿈은, 언제 돌아와서 지금 쓴 이 글들을 보면,
"아 디기 유치하네" 라는 말이 나올수 있게,
그때까지 꾸준이 한국말이 더 나아지는 것이다.

지금은 어쩔수 없지..

바쁘다는 것은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다.
지금은 나쁘다는것을 절저이 느낄수 있다.
할일이 너무 많아서 잠잘 시간이 없다. 그래서 늘 피곤하다.
피곤해서 수업시간에 종종 졸다. 그러면 강의내용을 놓치고, 수업시간 후 혼자서 더 공부해야된다.
그러면 시간은 더 없어지고, 잠은 더 줄어든다.

생각할 시간이 없다.
이런 글을 쓸 시간도 없다.
이럴땐 우선순위를 매기는게 좋을거 같다.
영어론 "Prioritize"
지금 까진 공부만 prioritize 했는데,
그러니 정말 중요한걸 놓치기 시작한거 같다.

일딴 공부, 숙제, 시험공부는 꾸준이 하고, 남은 시간엔 다음중을 1번부터 하기 시작한다. 만약 남은 시간이 다 떨어지면, 그땐 그냥 6번으로 넘어간다. 최선을 다해서 이것들을 꾸준이 하자 (특히 1번!!)

1. 기도하기/성경읽기 - 안한지 너무 오래됐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결국엔 하나님에게 영광돌리는건데, 의사가 되기전 그날까지 하나님하고 대화를 안한다? 문제가 있다.

2. 책읽기 - 공부하는 과목하고 상관없는 책들을 읽는다. 가능하면 지식을 줄수 있는, 교육적인 책을 읽는다. 하루에 20분이라도 좋다. 가능하면 몇권안되는 한국책들을 읽는다.

3. 한국말로 일기 쓰기 - 지금 하고 있는거. 한국말을 잊으면 안되!!

4.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기 - MSN 으로 대화도 좋고, 이멜, 편지, 그리고 이글루, 싸이? 이거 다 할 시간이 있을까? 없으면 만들어야지!

5. 운동하기 - 아하! 이거 진짜 요즘 안한다. 이그....이 배좀봐...

6. 자기 - 남은 시간은 다 잠으로 쏫아붇자. 그래야지 강의시간때 안 졸지

by 불-편한세상 | 2007/02/22 17:12 | 일기야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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